킹마스터 1/31 KBL 전주KCC : 안양KGC 국내 남자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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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 KBL 국내 남자농구 전주KCC : 안양KGC
전주 KCC 이지스
KCC는 후반기 들어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중반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5할 승률을 넘기면서
전반기를 마무리했는데, 후반기 들어 갑자기 경기력이 뚝 떨어졌다. 모비스와 LG에 진 건 이해할 수 있으나
가스공사와 DB한테까지 밀린 건 예상치 못한 결과다. 리바운드 경합에서 계속 밀리고 있으며, 3점 성공률도
바닥을 치는 중. 그 과정에서 이승현이 부상을 당해 4주 아웃 판정을 받았고 이는 매우 큰 손실이다. 두 용병과
허웅은 매우 잘해주고 있지만, 그 정도론 경쟁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안양 KGC 인삼공사
KGC는 지난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LG와는 2.0게임 차. KGC는 변준형과
오세근이라는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또 다시 스펠맨이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에 따라 먼로의 출전 시간이 다소 늘어날 예정이다. 먼로는 스펠맨이 잘 할 때는 사실상 플레잉 코치 역할을
하지만, 아직 현역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공수에 걸쳐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렌즈 아반도가 부상으로 쉬고 있는 건 아쉬운 일.
전주 KCC 이지스 vs 안양 KGC 인삼공사
시즌 상대전적은 KCC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1위 KGC가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유일한 팀이 바로 KCC다. 용병 간
매치업에서 라건아, 제퍼슨 조합이 우위를 보였고, 허웅, 이승현 듀오도 변준형 , 오세근 콤비에 밀리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지금은 KCC 삼각 편대의 한 축이 부러진 상태다. 이승현이 빠지면 오세근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KCC가 불리하다. 원정팀 KGC의 승리를 예상한다. 단, 스펠맨의 슬럼프는 중대한 변수이며, 용병 간 매치업에선
KCC가 확실히 앞선다. 핸디캡 매치는 KCC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
안양KGC 승 / 전주KCC 핸디 승 / 기준점 오버